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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예기관 광복절 맞아 전시·행사 다채
- 작성일2023/08/17 10:34
- 조회 259
울산지역 문화예술기관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고헌 박상진 등 독립운동가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전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선 울산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광복절을 맞아 2층 체험실에서 오는 27일까지 매주 주말 체험교실 ‘광복, 다시 찾은 빛’을 열고 광복 역사교육과 함께 만들기 체험을 마련한다.
특히 오는 13일까지는 광복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를 하고, 15일부터 27일까지는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가 진행된다. 문의 260·0997.
외솔기념관도 오는 29일까지 광복절 기념 특별전시 ‘태극기, 모두의 염원을 담다’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설명상자·체험상자·유물상자로 구성된 ‘전시 상자’로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보는 체험형 전시로 진행되고 있다.
설명상자는 국가유산 태극기 3가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게 꾸며졌다. 고종이 외교 고문 미국인 오언 N 데니에게 하사했다고 전해져 2021년 보물로 지정된 국내 현존 가장 오래된 태극기 ‘데니 태극기’와 서울 진관사에서 발견된 보물 ‘진관사 태극기’를 자료로 만나볼 수 있다. 김구가 친필로 독립 의지의 글귀를 쓴 ‘김구 서명문 태극기’도 소개한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